김 정 자 개인전
김 정 자 개인전
_ 전시기간 : 2019.02.20 ~ 2019.02.26
_ 전시장소 : 제 1 전시장 (1F)
_ 작 가 명  : 김 정 자
_ 전시개요

김정자 작가의 화면은 고요 속 내면과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미학을 추구하는 작업이다. 사물의 사실적 묘사를 일차적 작업의 한 켜로 거두어 두고 시적인 연상 작용의 작업을 시도한다. 채색 풍경은 한국화가 갖는 색채의 요소와 모필(毛筆)로 찍어내듯 표현된 사물들을 통해 구도의 조형과 색채의 주체가 이뤄낸 작업의 재현이다. 작가의 작업에 나타나는 여백이 많은 공간은 시(詩)가 되어 있다. 낮은 채도의 모노톤(Monotone) 컬러는 작가의 수많은 작업에서 얻은 색채의 번짐과 밀도를 임상적 이끌림의 방향으로 배접(褙接)이 되어 있다.그의 장지 위의 작업은 색과 터치, 드로잉의 작업 중 채색인 색채가 결정적이다. 사물 대상을 내재화한 후에 다시 외부로 표출하는 것. 그것이 표현이고 색채이다. 작가는 표현과 색채를 도구로 자연을 담았다. 작가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절제된 색상과 시적 이미지의 함축된 의미가 무엇인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김정자 작가의 작업의 한 포맷이 되는 강가의 메시지는 이러하다. 저 깊이 숨겼던 부끄러운 일들 다 내놓으라 하고 타이르듯 바람은 전한다. 눈을 감으면 내 안의 내면이 보인다. 걷고 또 걷는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한 그곳을 걷는 것, 내 숨으로 온전히 걷는 것, 걸어서 강가에 다다른다. 김정자 작가의 작업은 자연과 내면을 넘나들며 작가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시의 심상이다. 작품에서 안내하는 길은 자신의 아래에서 자신의 밖으로 나와 멀리서 생각과 느낌을 관찰한다. 붙잡으려 하지 말고, 밀쳐 내려 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임이다.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허락 하라고 갈대의 공간은 말한다. 또한 김 작가의 작업은 자연 안에서 삶이 이어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클리셰(cliché) 스토리 방식을 넘는 서사의 힘으로 오고 있다. 삶과 영혼의 자유가 통제됨을 불허한다. 그대 자유 하라! 작가는 작업 속의 삶의 시간을 악보로 쓰고 있다면 지금 어떤 속도로 연주하는 순간이 될까! 아마도 쉼을 고르는 자세이다. 기교를 의도적으로 밀어낸 자연과의 조우에서 모든 것을 단순화 해내는 비움의 책략은 한층 더 자연을 이해하고 그대로 보존되어야 하는 그 땅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작가의 작업 이론이다. ■ 문화예술학 박사, 서경대학교  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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