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승 미 개인전
_ 전시기간 : 2021.05.05 - 2021.05.11
_ 전시장소 : 제 1 전시장 (1F)
_ 작 가 명  : 백 승 미
_ 전시 개요
전시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세계적으로 이러한 시련을 겪을 줄 몰랐다.
covid19 팬데믹에 소중한 일상을 빼앗겨 버린 1년이 넘는 시간...
그렇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나에게는 오롯이 작업에 몰두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매일같이 작업실로 출근하며 그림에 대한 고민과 열정으로 하루를 보내었다.
꽃이 만발한 봄부터 지루한 장마를 지나 붉게 물든 길거리 단풍, 그리고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그리고 또 다시 봄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 작품의 시작은 매일 보이는 것들이 달리 느껴지는 데에서부터 출발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가져보는 異國에서의 1년이라는 휴식기.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달라 보이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기 시작할 때 변화된 감정에 의해 또 다른 시선으로 보이는 그 순간들을 작품에 담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 다른 시선’ 시리즈 속에 등장하는 콜로라도 덴버에서의 산책로 풍경은 그동안의 작품 형식을 벗어난 것이다. 서정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편안하고 따뜻하면서 몽환적인 풍경으로 再해석하였다. 수채화 물감이 주는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여러 번의 덧칠 작업에도 투명함을 살리면서도 무게감과 깊이를 강조하기 위해 반복작업으로 밀도를 높였다.

‘또 다른 시선’ 시리즈의 아크릴화 작품은 수채화와는 또 다른 기법을 적용하고, 여러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미디움과 물감이 여러 번 겹치면서 만들어지는 두께를 이용하여 crack 효과를 유도하였고, 아크릴과 다른 재료들이 서로 엉기면서 만들어지는 현상과 우연히 얻어지는 상황을 일상의 시선으로 끌어들여 풍경과 정물을 새롭게 표현하였다. Mixed Media 재료들로 모네의 연못, 삼척 밤바다 등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물감으로부터 진화해가는 과정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나 네모난 틀 안에서 시선과 감정을 외연으로 확장 시켜 상상하게 만드는 작업과, 자연의 색에 감정을 입혀 자유로운 표현을 담아내는 과정이 녹록하진 않았으나, covid19라는 불청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일상의 답답함이 외려 반대적 심리를 이끌어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1년의 휴지기에 하나하나의 대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거기에서 느낀 감동을 오롯이 작품들에 담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또 다른 시선’ 시리즈를 관람하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 ■ 백 승 미 





_ 약 력
백 승 미 Baek, Seung Mi

개인전
9회

전시경력
2021 새아침전_신작중심 100
        공공미술프로젝트_사람중심 용인스토리
        국제화랑아트페어_부산벡스코
        4W Story전_아브라카다브라 
        국제아트페어 및 국 내외전시 다수

수상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최우수상외 그외 다수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초대작가상   

활동
관악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운영위원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운영위원 
코리아아트페스타 운영위원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나혜석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심사위원 역임

한국미협_용인미협 회원
    전업미술가협회 수채화분과 이사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초대작가
    문화센터_아카데미 수채화강사
    미수채화 운영 
    미수채화카페